증인이 된다는 것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핑계거리를 던져 버리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서 찾으시는 여러 가지 신임장이 있는데 나는 그것들을 '마음의 신임장(creden-tials of the heart)'이라 부르기를 좋아한다. 이것들은 하나님이 증인된 우리를 통하여 효과적으로 역사하시게 하는 어떤 성향들이다.
마음의 신임장
앞에서 열거한 변명거리들에 관하여 하나님은 관심이 없으시다. 그것들은 우리가 극복해야 할 장애들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우리 마음의 동기들에 대하여서는 관심을 가지신다.하나님이 우리에게 전도 계획을 제공하시지는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증인들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증인으로서 우리의 성품은하나님에 대하여 가장 크게 외친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강인한성품을 가진 자, 곧 그의 마음이 자발적이고 열려 있으며 또 유순한 그리스도인들을 찾으시는 이유이다.
이 마음의 신임장들에 대해 끝까지 읽으라. 그리고 당신의 삶가운데 성령님의 다루심이 필요한 영역들 속에 그분이 들어오셔서 역사하실 수 있도록 기도로 맡기라.
하나님과 마음을 터놓는 관계로 성장함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우선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체험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이 갖고있지 않은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줄 수 없다. 우리는 자기가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수 없다. 우리가 우리 삶에서 복음의 정당성을 입증하지 못한다면 결코 확신있게 복음을 전파할 수 없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에게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마 12:34)고 말씀하셨다. 만일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한 시랑으로 가득 차 있지 않다면 그것은 곧바로 우리의 말이나행동으로 드러날 것이다. 우리 자신이 예수님과 맺고 있는 친필합 이상의 것을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가르칠 수 없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진리들을 따라 살지 않는다면 진리들에 대한 중거가 될 수도 없다. 행합이 없는 말이나 증거가 따르지 않는 진리는 위선이다.
슬프게도 우리들 중 많은 이들이 순간순간 그리스도와 맺고 있는 인격적인 관계의 충만함에서라기보다는 종교적인 의무감에서예수님을 증거하려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노력한다 할지라도 메마른 샘에서 생수는 전혀 솟아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우선적으로날마다 자신과 예수님의 관계가 생동감이 넘치고 있는지 그리고그 관계가 계속 성장하고 있는지에 우리는 관심을 두지 않으면안 된다. 그렇게 할 때 비로소 우리는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 맺는 증인이 될 것이다.
융통성 있고 배울 수 있는 마음
“당신은 토기장이요 나는 진흙이니.....주께서 원하시는 대로 나를 빚으시고 만드소서. 나는 엎드려 기다리며 잠잠하겠나이다.”이 찬송 가사는 예레미야 18장에 근거한 것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시기를 원하시는지 아주 잘 보여 준다. 우리는 능수 능란한 토기장이의 손에 있어 그가 원하는 대로 빛을 수 있는 진흙같이 되어야 한다. 참된제자는 능하신 하나님의 손길 아래서 스스로를 낮추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빛어 주시기를 간구한다. 그는 자신의 삶 속에서 바르게 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넘의 손길을 피하지 않는다. 그는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히126)란 말씀을 아는 자이다.
정직한 마음
우리는 때때로 온갖 연약함에 싸여 있는 자신의 인간성을 인정하기를 두려워한다. 그 결과 우리는 가면을 쓰고 살려 애쓴다.슬픈 사실은 모두가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점이다. 그리스도의 증인이 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이 아닌 어떤것이나 다른 어떤 사람이 되기라도 한 듯 가장하는 것이 아니다.오히려 그것은 있는 그대로의 우리 모습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빛을 비추시게 하는 것이다.
그의 영원하신 지혜로 그리고 그의 주권적인 선택에 의해서 하나님은 사람들을 통하여 당신의 구속의 목적을 알리시기로 작정하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불완전하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도 더잘 알고 계싸지만 우리를 쓰시기로 작정하셨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은 자신의 인간적인 약점에 관하여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솔직히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이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 사람의 느낌을 공감할 수있다. 우리는 자신들이 사랑하던 이를 잃었을 때, 실직하였을때, 혹은 절망과 좌절감에 빠졌을 때,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워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이런 감정을 어떻게 경험하게되었는지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하여금 그런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 주셨는지에 대한 정직성이 능력 있는증거의 핵심이다.
하나님은 가짜 곧 모조품을 사용하실 수 없다. 하나님은 오직정직한 사람들, 즉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사람들 앞에 솔직한 사람들만 쓰실 수 있다. 우리가 유능한 증인들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성인(saints)'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거나 혹은 세상에 이떤종교적인 허례허식을 보여 주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자원하는 마음
예수넘은 가감 없이 오직 아버지께서 하라시는 대로만 하셨다.예수님께서 요한복음 6장 38절부터 39절까지에서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뜻을 행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라도언제 어디서든 그리고 어떤 환경하에서든 그분을 증거할 준비가되어 있고 또 기꺼이 증거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쓰신다.
하나님께서는 능력(ability)보다 유효성(availability)을 더가치 있게 여기신다. 많은 사람들이 전도하는 데 있어서 성령의특별한 인도하심을 왜 자기는 날마다 느낄 수 없는지 궁금해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불신자들에게 전도하게 하시려고 우리를 특별하게 인도하시지만 우리가 언제나 순종하지 못하고 있다.하나님은 당신에게 순종하고자 하는 사람들만 인도하신다. 하나님은 반드시 특별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는 자들이 아니라 당신이요구하시는 것에 기꺼이 순종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찾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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